유진이엔티, YTN 매각 잔금 납입…지분인수 완료

김도하 기자 승인 2024.02.15 15:03 의견 0

X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는 YTN 지분 30.95%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유진이엔티는 전날 한국마사회에 YTN 매각 잔금 2천879억3천700만원을 납입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진이엔티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전KDN, 한국마사회와 YTN 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YTN 최다액 출자자 자격을 승인받았습니다.

매각 잔금을 납입함에 따라 유진이엔티는 최대주주 권한 등을 갖게 됐습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후속 절차로 유진이엔티에 인수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인수 후 절차(PMI)를 위한 제반 요청 사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진이엔티는 이와 함께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을 통해 방송의 공정성, 객관성과 경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디앵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