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밀리언셀러' 르세라핌, 데뷔 2년도 안 됐는데…3집 'EASY'도 100만장 돌파
김도하 기자
승인
2024.02.28 16:50
의견
0
[디앵커=김도하 기자] 데뷔 2년도 안 된 그룹 르세라핌이 1집과 2집에 이어 3집까지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앨범 '이지(EASY)'가 국내에서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돌파한 것. 음반 발매 9일차 만의 성과다.
르세라핌은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과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1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에 이어서 최근 발매한 3집 '이지(EASY)'까지 1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27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헌터차트에서 'EASY'가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등 5명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 2022년 5월 2일에 데뷔했다.
이번에 발매한 'EASY'는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프로듀서 팀 13이 곡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외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음반은 일본 오리콘 3월 4일 자(집계기간 2월 19~25일)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역대 르세라핌이 발매한 한국 음반 중 발매 첫 주 일본 내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일에는 데뷔 이래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22일 자 스포티파이에서 212만2349회가 재생되며 1일 최다 스트리밍 기록도 세웠다. 일본에서는 라인뮤직 최신 '위클리 송 톱100' 차트(집계기간 2월 21~27일) 3위, 일본 유튜브 뮤직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2월 16~22일) 9위를 달성하며 현지에서도 인기를 실감했다.
저작권자 ⓒ 디앵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